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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CPA

[AICPA] FAR 합격 후기

안녕하세요,

 

마지막으로 글을 쓴게 7개월 전인 3월이였네요..

 

AICPA와 대학교를 동시에 졸업함과 동시에 바로 직장인이 되어버려 글을 작성 못했네요. 

 

대학생이면서 AICPA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추후에 또 좋은 팁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코로나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회계팀, BIG4, 중견 기업 최합했었네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저만의 FAR 합격 팁을 말씀드릴게요!!

 

이전의 글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비전공자입니다.(경영학을 졸업했지만, 회계원리만 들었던...심지어 포기했었네요)

 

이랬던 제가 AICPA를 준비하게 된 계기는 외국계 회사에서의 인턴생활을 하면서 진로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여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비전공자였기 때문에, A회사의 강의를 정말 열심히 들었습니다.

 

여기서 '열심히'라함은 강의 하나하나에 집중했다기 보다, 무한반복했습니다.

 

이 시험의 포인트는 시간을 단축하는게 포인트입니다.

 

절대로 하나 이해가 안된다고 그 부분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실 필요가 없어요.

 

범위가 넓은 만큼 시험에서 요구하는 수준은 넓고 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라리 2.0배속으로 몇백개의 강의를 2~3번 돌려봤습니다.

 

물론, 제가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부분들은 스킵도하면서 말이죠!

 

 

이렇게 2~3번 듣고 난 이후에는, FINAL REVIEW가 들리기 시작할거에요.(다시 말하지만 저처럼 회계에 전무하셨던 분들 기준이긴합니다 ㅠㅠ)

 

여기서의 팁!!(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네요)

 

FINAL REIVEW에서의 어려운 문제들은 다 스킵하셔도 좋아요. 저는 실제로 다 스킵하고 시험을 치뤘답니다.

 

그 이유는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요구하는 수준이 학원에서 가르치는 수준까지 미치지 못합니다.

 

학원의 입장에서는 혹여나 나올 어려운 문제까지 커버를 해줘야, 학생들의 불만이 없겠죠!?

 

결국 이 시험은 누가 효율적으로 공부해서 빠른 시간안에 합격하냐 입니다 ㅎㅎ

 

 

FINAL REVIEW에서의 어려운 문제들은 스킵하셔도 좋지만, 나머지 요약, 자잘한 문제풀이들은 

 

회독수를 늘리면 늘릴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어느정도 회독수가 늘어나면 그때부터는 BECKER 문제풀이에 몰두했습니다.

 

매일 1세트씩(33문제) BECKER RANDOM QUESTION들을 풀어줬네요.

 

33문제를 풀었던 이유는 실제 시험에서의 1세트가 33문제입니다. 

 

시험환경과 동일한 수준으로 스스로 적응하게 만드는게 목적이였어요.

 

이렇게 33문제를 1세트씩 점차 늘려가는게 중요합니다. 

 

이게 쌓이고 쌓이면 몇천문제는 가뿐히 푸셨을거고, 안나오던 점수가 어느새 8~90을 찍고 있을거에요.

 

 

이렇듯 FAR은 수학적인 문제풀이가 많은만큼 

 

시간안에 빨리 푸는걸 연습하셔야 쉽게 합격할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절대 하나에 몰두하지마세요!!

 

저도 성격적으로 하나 이해가 안가면 못 넘어가는 성격인데, 이 시험을 공부하면서

 

저의 성격을 버렸습니다. 그렇게 공부하는 순간 1년이 2년으로 2년이 3년으로 늘어나게 되요.

 

그리고 오픈카톡 등을 사용하여 많은 분들과 모르는 문제들을 공유하면서 공부하는 것 또한

 

강의를 보는 것보다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다음엔 AUD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AICPA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